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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644건)
◈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2월 2일, 음력 1월 2일 丙戌)
첫개날(상술일), 세계습지의 날 “나는 한 여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끄만 여자...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
김가연 기자  |  2022-0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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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31일, 음력 12월 29일 甲申)
“밤새 잘그랑거리다/눈이 그쳤다...작은 새/가슴이 붉은 새/와서 운다/와서 울고 간다...울음은/빛처럼/문풍지로 들어온/겨울빛처럼/여...
김가연 기자  |  2022-01-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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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27일, 음력 12월 25일 庚辰)
국제 홀로코스트 희생자추모의 날(International Holocaust Remembrance Day)“꽃은 떨어지고/물은 흘러가고/...
김가연 기자  |  2022-0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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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26일, 음력 12월 24일 己卯)
“별에서 소리가 난다./산 냄새 나는 숲 속에서 또는/마음 젖는 물가에서 까만 밤을 맞이할 때/하늘에 별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위로가 ...
김가연 기자  |  2022-01-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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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25일, 음력 12월 23일 戊寅)
“겨울 햇빛은 아름다워라...겨울 햇빛은 이상하여라/누군가 등유와 불심지를 주고/안개 속으로 사라지시네/불빛 밝히면/더 아픈 거/사랑한...
김가연 기자  |  2022-01-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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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22일, 음력 12월 20일 乙亥)
2022(4355). 1.22(토) 음력 12.20 을해“산자락 덮고 잔들/산이겠느냐./산그늘 지고 산들/산이겠느냐./산이 산인들 또 ...
김가연 기자  |  2022-01-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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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20일, 음력 12월 18일 癸酉)
대한“지금 그곳엔 아무것도 없네/원래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아무것도 없네/그곳은 텅 비었고/인적 없는 평지가 되었고....불길에 검게...
김가연 기자  |  2022-01-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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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8일, 음력 12월 16일 辛未)
“...벗들이여!/이런 꿈은 어떻겠오?/155마일 휴전선을/해뜨는 동해바다 쪽으로 거슬러 오르다가...국군의 피로 뒤범벅이 되었던 북녘...
김가연 기자  |  2022-01-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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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7일, 음력 12월 15일 庚午)
“길을 가다가 불현 듯/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나는 다시 바람으로...
김가연 기자  |  2022-01-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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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6일, 음력 12월 14일 己巳)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어데다 무릎 꿇어야 ...
김가연 기자  |  2022-0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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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3일, 음력 12월 11일 丙寅)
미주한인의 날(Korean-American Day)“하느님, 추워하며 살게 하소서,/이불이 얇은 자의 시린 마음을/잊지 않게 하시고/돌...
김가연 기자  |  2022-0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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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2일, 음력 12월 10일 乙丑)
“눈 오시네요 눈 받습니다/비 오시네요 비 받습니다//날 따라 변하는 몸/자연입니다//검은 눈 오네요 검은 눈 받습니다/붉은 비 오네요...
김가연 기자  |  2022-0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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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1일, 음력 12월 9일 甲子)
“...새해 새아침이 열려오누나...또 삼백예순날은 가리라/굽이치는 산맥 위에 보랏빛 하늘이 열리듯이/출렁이는 파도 위에/이글이글 태양...
김가연 기자  |  2022-01-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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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0일, 음력 12월 8일 辛酉)
1135(고려 인종 13) 시인 정지상 묘청의 난 관련 혐의로 김부식에게 죽음 “비 개인 강둑에 파릇파릇 풀이 돋아나고/임 떠나보내는 ...
김가연 기자  |  2022-0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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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8일, 음력 12월 6일 辛酉)
“새해는 새로워라/아침같이 새로워라//너 나무들 가지를 펴며/하늘로 향하여 서다//봄비 꽃을 적시고/불을 뿜는 팔월의 태양//거센 한 ...
김가연 기자  |  2022-01-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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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7일, 음력 12월 5일 庚申)
“캄캄한 추위가 출렁이고/새하얗게 눈보라 아득한데/가슴속 가장 깊은 곳에서/반짝 눈뜨는 그리움 하나...새해엔 빈손 들고 어정어정/발걸...
김가연 기자  |  2022-0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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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5일, 음력 12월 3일 戊午)
소한“...하얀 새 달력 위에/그리고 내 마음 위에...희망이라고 씁니다...온유함과...겸손과...슬기를 청하며/촛불을 켜는 새해 아...
김가연 기자  |  2022-0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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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5년 1월 1일, 음력 11월 29일 甲寅)
양력 설날, 지구 가족의 날(Global Family Day), 세계 평화의 날(World day of Peace)“아침에 눈을 뜨니/...
김가연 기자  |  2022-01-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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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4년 12월 31일, 음력 11월 28일 癸丑)
“기러기떼는 무사히 도착했는지/아직 가고 있는지/아무도 없는 깊은 밤하늘에/형제들은 아직도 걷고 있는지/가고 있는지/별빛은 흘러 강이 ...
김가연 기자  |  2021-12-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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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4년 12월 30일, 음력 11월 27일 壬子)
“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김가연 기자  |  2021-12-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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