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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11건)
◈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2월 14일, 음력 1월 5일 戊申)
발렌타인데이“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눈이 쌓여 있다는 것/지금 바라보는 먼 산에 가지 못하리라는 것/굳이 못 갈 것도 없지만 끝내 못 ...
김가연 기자  |  2024-02-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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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2월 13일, 음력 1월 4일 丁未)
세계 라디오의 날(World Radio Day) “사랑만이/겨울을 이기고/봄을 기다릴 줄 안다//사랑만이/불모의 땅을 갈아엎고/제 뼈를...
김가연 기자  |  2024-0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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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2월 7일, 음력 12월 28일 辛丑)
“겨울이 조용히 떠나면서/나에게 인사합니다/'안녕!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봄이 살그머니 다가와/나에게 인사합니다...
김가연 기자  |  2024-02-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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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2월 6일, 음력 12월 27일 庚子)
여성할례 국제 무관용의 날(International Day of Zero Tolerance to Female Genital Mutila...
김가연 기자  |  2024-02-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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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2월 4일, 음력 12월 25일 戊戌)
입춘,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하얀 겨울,/치마끈 풀어내고 살그머니/가슴에 작은 꽃씨 하나 품었다.//설 넘긴 ...
김가연 기자  |  2024-02-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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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2월 3일, 음력 12월 24일 丁酉)
아홉차리, 한국수어의날“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에/흐린 강물이 흐른다면/흐린 강물이 되어 건너야 하리//디딤돌을 놓고 건너려거든/뒤를 돌...
김가연 기자  |  2024-02-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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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2월 1일, 음력 12월 22일 乙未)
“'벌써'라는 말이/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2월,/지나치지 말고 오...
김가연 기자  |  2024-02-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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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31일, 음력 12월 21일 甲午)
“무지개를 사랑한 걸/후회하지 말자//풀잎에 맺힌 이슬/땅바닥을 기는 개미/그런 미물을 사랑한 걸/결코 부끄러워하지 말자//그 덧없음/...
김가연 기자  |  2024-01-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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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30일, 음력 12월 20일 癸巳
2024(4357). 1.30(화) 음력 12.20 계사 입춘공사“저것이 헛것일 줄 알기까지/한 세월이 지났구나//밝았던 얼굴, 낭랑했...
김가연 기자  |  2024-0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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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29일, 음력 12월 19일 壬辰)
“한강물 얼고, 눈이 내린 날/강물에 붙들린 배들을 구경하러 나갔다./훈련받나봐, 아니야 발등까지 딱딱하게 얼었대./우리는 강물 위에 ...
김가연 기자  |  2024-01-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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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27일, 음력 12월 17일 庚寅)
국제 홀로코스트희생자 추모의 날(International Holocaust Remembrance Day)“그저 무심히/내가 너를 스쳐갔...
김가연 기자  |  2024-0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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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26일, 음력 12월 16일 己丑)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미지의 새/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그대 생각을 했건만도/매운 해풍에/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허...
김가연 기자  |  2024-01-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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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24일, 음력 12월 14일 丁亥)
“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김가연 기자  |  2024-01-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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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22일, 음력 12월 12일 乙酉)
“하느님, 추워하며 살게 하소서,/이불이 얇은 자의 시린 마음을/잊지 않게 하시고/돌아갈 수 있는 몇 평의 방을/고마워하게 하소서.//...
김가연 기자  |  2024-0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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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20일, 음력 12월 10일 癸未)
대한“지금 그곳엔 아무것도 없네/원래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아무것도 없네/그곳은 텅 비었고/인적 없는 평지가 되었고....불길에 검게...
김가연 기자  |  2024-01-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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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18일, 음력 12월 8일 辛巳)
“...벗들이여!/이런 꿈은 어떻겠오?/155마일 휴전선을/해뜨는 동해바다 쪽으로 거슬러 오르다가...국군의 피로 뒤범벅이 되었던 북녘...
김가연 기자  |  2024-01-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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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17일, 음력 12월 7일 庚辰)
“새해는 새로워라/아침같이 새로워라//너 나무들 가지를 펴며/하늘로 향하여 서다//봄비 꽃을 적시고/불을 뿜는 팔월의 태양//거센 한 ...
김가연 기자  |  2024-01-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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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16일, 음력 12월 6일 己卯)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어데다 무릎 꿇어야 ...
김가연 기자  |  2024-0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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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15일, 음력 12월 5일 戊寅)
“하얗게 눈 덮인 장항습지/어쩌다 외따로 떨어진/쇠기러기 한 마리//찢어진 날개 퍼덕이며/무리 찾아 날아간다/꺼억꺼억, 울음보 터뜨리며...
김가연 기자  |  2024-0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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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이야기(檀紀 4357년 1월 12일, 음력 12월 2일 乙亥)
“그해 겨울의 눈은/언제나 한밤중 바다에 내렸다...눈송이는 바다에 녹지 않았다/녹기 전에 또 다른 송이가 떨어졌다...언제나 한밤중에...
김가연 기자  |  2024-01-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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