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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공만 한 우박 ‘날벼락’... 이탈리아서 110명 부상

올해 들어 극심한 폭염, 기록적인 폭우 등 이상 기후 현상에 신음하고 있는 이탈리아에 이번에는 사람 손바닥만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20일 CNN에 따르면 전날 밤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에 테니스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최소 110명이 다쳤습니다. 갑작스러운 폭풍이 몰아치면서 최대 직경 10cm의 우박이 베네토의 거리에 쏟아졌습니다. 우박 2, 3개로 손바닥을 가득 채울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자이아 주지사는 지역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당국은 피해 복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네토주 시민 보호국은 부상, 재산 피해 등 관련 민원이 500건 이상의 들어왔고,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등 유럽은 올해 날씨에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을 덮친 극심한 폭염은 현재 '케르베로스'와 '카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 셋 달린 개로, 지옥의 문을 지키는 괴물인데요 카론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뱃사공입니다. 
이탈리아 기상학회장인 루카 메르칼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구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탈리아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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