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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의 아름다움은 내가 세상에 전파하리, 우리는 덕수궁 홍보대사 인플루언서돈덕전 3층에서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 가져

오늘(16일) 덕수궁 돈덕전 3층에서는 12개국의 젊은 여성 인플루어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문화를 자신이 갖고 있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위촉을 받는 '홍보대사 임명식'이 있었다.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이들은 100년 전 대한제국과 수교를 맺은 나라의 후예들로 오는 9월 25일 예정된 덕수궁 돈덕전 개관 미리보기 행사로 지난 6월에 사전 진행된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오늘 행사는 덕수궁 돈덕전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고 임명식을 마치고는 돈덕전 입구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 했다.

단체 셀카를 찍고 있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덴마크, 벨기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일본,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중국에서 온 이들은 국내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자신만의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는 이들로 한 국의 매력에 빠진, 한국을 한국사람 이상으로 사랑하고 있는 이들이다.

단체 셀카를 찍고 있는 외국인 인플루언스

앞으로 이들은 9월 25일 예정된 돈덕전 개관행사에 참여해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덕수궁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안내 활동을 지원하며, 향후 개최될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나 한국의 훌륭한 문화와 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문화전도사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덕수궁 외국인 홍보대사의 이름으로 덕수궁과 돈덕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100년의 기억, 100년의 우정 - 2030년 월드 엑스포는 한국에서’라는 표어 아래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돈덕전 정문에 섰다.

참고로,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국제행사인 칭경예식에 맞추어 서양열강과 대등한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려는 목적으로 1902년~1903년에 걸쳐 황궁에 지은 서양식 영빈관이었다. 황제는 이곳에서 외교사절을 접견하고,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국빈급 외국인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다. 

현재 돈덕전 내부는 전통과 현대적 이미지를 결합시킨 최신의 시설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9월 재개원을 앞두고 관계자 모두는 바쁜 준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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