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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 "식민사관 청산하고 대한민국 바로 세워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의원은 8월 19일 서울에서 열린 반민족 식민사학 청산 서울연대 발대식에 축사를 보내왔다. 축사는 아래와 같다 

식민사관 청산하고 대한민국 바로 세워야

김영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현재 우리 사회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습니다. 가장 큰 이 유는 역사가 바로 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역사가 바로 서지 못한 이유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았을 때 독립운동가들이 정국의 주역이 되지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정국을 주도하면서 거꾸로 독립운동가들을 청산했기 때문입니다.

해방이후 이 땅이 외세에 의해 분단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 나라의 모습은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일제에 맞서 싸웠던 좌우 독립운동가들이 이 나라 정국을 주도했다면 친일매국 부역자들을 처벌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북분단은 다시 친일파들이 우리 사회의 주류로 부활하고 독립운동가들이 거꾸로 이들에게 압박받는 반역사적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가 이 땅을 점령한 후 우리 역사를 조직적으로 왜곡한 식민사학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을 갉아먹었는데 이런 식민사학을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이 현실에 우리는 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을 뵐 면목이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 출범하는 '반민족 식민역사 청산 서울연대'는 큰 의미가 있습니 다. 그간 일제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역사운동가들과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반민족 식민사학을 청산하기 위해 결집했기 때문입니다. 일제 식민사학 청산은 우리사회의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 그리고 여와 야를 넘어서는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여러 시민운동가들이 일제 식민사학이 왜 곡한 역사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을 계승해서 반민족 식민사학을 청산하겠다는 분 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울연대를 발족하는 것은 제2의 독립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대가 전국 각지의 역사시민운동가들과 함께 식민사관을 청산하고 순국선열들 과 애국지사들의 역사관을 이 땅에 바로세우는 과업을 달성하는 주역이 되시기 바 랍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 나라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는 여러분의 대장정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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