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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 한 > |
햇빛이 찬란한 날은
세상이 온통 황금빛이다
어둠의 흔적이 사라지고
평온한 일상에서 밝은 미소로 다가서면
흙은 알 수 없는 미래에 작은 꿈을 싣는다
일몰이 오고 황혼의 그림자 드리우면
어김없는 흙의 역사가 시작되고
터질듯한 가슴 어루만지며 뒤척이는 흙의 소망
우울한 날이면 비라도 뿌려야지
눈가에 맺히는 이슬이 차라리 감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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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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