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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甲辰年 새해를 여는 冬至 새벽, 모악산 산행과 일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한 해를 24개로 나누어 정한 날을 24절기라고 하며, 그 24절기 중 그 첫 시작이 바로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동지冬至이다. 동지는 아세亞歲라 하여 '작은 설'이라고 한다.

이날 새벽, 뜻있는 同志들과 천지의 어머니산으로 불리는 모악산母岳山 산행과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길을 달렸다.

모악산으로 오르기 위해, 구이주차장에서 4시 반부터 시작된 우리의 산행은 어둠을 뚫고 거침없이 나아가며 새해의 새벽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 날 내린 눈으로 발목까지 쌓여있는 눈꽃은 산행하는 모든 이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주었고, 차갑게 몰아치는 칼바람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주었다. '뽀지직' '뽀지직'하며 들리는 눈위를 밟는 소리는 나의 귀를 경이롭게도 한다.

대원사를 들러 수왕암을 거쳐 마지막 정상에 오르는 순간, 우리를 반기는 것은 어둠도 아니고 찬 칼바람도 아닌 갑진년의 희망이며 우리의 밝은 미래를 말해주는 새해의 첫 해돋이였다.

지난 한 해가 스쳐지나간다. 잘한 일과 그렇지 않는 일, 잘된 일과 그렇지 않는 일, 새롭게 인사나눈 수 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이 잠시 스쳐가며 우리들 가슴 저 아래에서 솟아나는 그 무엇이 우리들의 눈을 훔쳤다. 감사와 기쁨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신에 찬 우리들의 다짐이었다.

내려오는 길에 대원사에 들러 인사를 하니 반가웁게 맞이하며 동지 팥죽을 내어준다. 절 앞 공터를 노니는 토끼 3마리와 이를 시샘하는 흰둥이 개와 고양이들이 마냥 우리를 반겨주었다.

2024년은 청룡의 해이다. 용이 여의주를 물어 조화를 부리듯 우리들 가슴에는 밝게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을 가슴에 품고 여의주를 대신하여 힘차게 전진한다는 다짐을 하며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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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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