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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새날 새 아침을 맞이하여라 |
태 종 호
(한민족통합연구소)
아이야 일어나라.
동녘하늘 저렇게 해 솟아오르고
먼동이 튼지가 언제인데
여태껏 잠을 자고 있느냐.
옆 집 아이들은 벌써 일어나
손잡고 일터로 나아가는데
너는 어찌하여 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날 줄 모르느냐.
간밤에 꾸었던 악몽일랑
이제 그만 훌훌 털어버리고
용수철처럼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새날 새 아침을 맞이하여라.
아이야
어서 서둘러 일어나라.
앞마당엔 저렇게 종달새가 지저귀고
뜰에는 아지랑이가 손짓하지 않느냐.
그러니 아이야 어서 일어나
기지개 한 번 크게 켜고 뜀박질하여
온 누리에 태극 깃발 펄럭이는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가꾸어 나가자.
2024년 甲辰年 2월 4일 立春을 맞이하며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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