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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기보고서 작성 아태지역 워크숍 한국 개최- 2025년에 발간될 세계문화정책회의의 세계문화정책보고서에 포함될 예정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이하 2003년 협약) 정기보고서 작성 역량강화를 위한 아태지역 워크숍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해당 워크숍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유네스코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42개국 약 100명의 정부 및 유네스코 관계자가 참여한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아태지역 정기보고서 작성 워크숍 홍보물   *자료 제공: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2003년 협약은 2024년 현재 전 세계 182개국이 가입한 유네스코 문화 분야의 대표적인 협약으로, 구전전통 및 표현, 공연 예술, 관습과 의례, 자연과 우주에 대한 지식 및 전통 공예 등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다. 유네스코는 최근 협약 이행을 평가하는 척도인 종합성과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가입일 기준 6년에 한 번씩 개별적으로 제출하던 정기보고서를 대륙단위 집단 제출로 변경하는 등 제출 방법에도 변화를 주었는데, 올해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출 시기인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당사국의 담당관들이 새로운 기준과 체계를 반영하여 정기보고서 작성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은 올해 2003년 협약의 세번째 임기의 위원국으로서, 선진적인 문화유산 보호 체계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및 유네스코의 무형유산 보호 활동 지원에 앞장서는 등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신탁기금을 통해 정기보고서 양식을 온라인으로 바꾸는 것을 지원하고, 2019년부터 아태센터를 통해 해당 종합성과평가체계 이행을 지원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국들의 정기보고서 작성 역량을 키워주는 직접적인 기회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활발한 네트워크 협력기반을 다지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기보고서 제출은 오는 12월까지로 워크숍 이후에도 아태센터를 통해 정기보고서 작성 네트워크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보고서는 이후 25년에 발간될 세계문화정책회의의 세계문화정책보고서에 포함될 예정이며, 차년도 정부간위원회 이후 온라인을 통해 누구든 확인할 수 있다.

윤설희 기자  polymath03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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