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재, 황보승 「'천문류초'의 오성개합 기록 등 오성결집 현상 분석」,『세계환단학회지』4권 2호, 2017, pp 1~13
2017년 6월 2일 열린 세계환단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천문연구원장을 지낸 박석재 천문학 박사는 오성개합(五星皆合)을 발표했다. 같은 내용이 2017년 12월에 발행된 세계환단학회지 4권 2호에 정식으로 논문으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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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류초’는 세종대왕의 명에 의해 천문학자 이순지가 옛 기록들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여러 기록중 전욱고양 당시의 천문기록에 주목했다.
"전욱고양 시대 갑인년 해와 달 및 오성이 자방에 합했다(日月五星皆合在子)"
전욱고양은 삼황오제의 두 번째 오제다. 그는 BCE 2513년부터 BCE 2436년까지 77년간 서토를 다스렸으므로 갑인년은 그중 BCE 2467년으로 특정된다. 해당 시기를 천문소프트웨어로 돌려본 결과 BCE 2470년 9월 오성결집이 일어났음이 증명됐다.
이 오성개합(五星皆合)이 일치한 다는 것은 삼황오제 시대가 전설이 아니라 역사라는 사실임을 뒷받침한다. 삼황오제의 삼황은 태호복희, 신농염제, 헌원황제를 말하고 오제는 소호금천, 전욱고양, 제곡고신, 요, 순을 말한다. 즉 동시대 환웅의 배달국 시대가 역사시대로 인정되는 셈이다.
단군조선 이전 배달국 시대의 천문학적 증명이 있은 만큼 앞으로 고조선 이전 시대에 대한 연구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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