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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판결로 다시 나온 『우리안의 식민 사관』 개정판
왜 아직도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역사관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한반도 한사군설,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 임나일본부설…….
해방되지 못한 한국사를 정면으로 비판한 책 『우리안의 식민 사관』
 
 『우리 안의 식민사관』은 그동안 대한민국 주류 역사학계를 장악하고 조선총독부의 관점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바라보고, 그 관점을 강단에 서서 전파해온 식민사학자, 예를 들어 이병도, 신석호, 서영수, 노태돈, 송호정,  김현구 등을 실명으로 비판하고, 그들의 학문적 태생에서 현재까지의 행적을 낱낱이 벗겨내며 대담하게 문제를 제기한 논쟁적인 책이다.
 
『우리안의 식민 사관』 개정판 표지
지난 3년 동안 『우리 안의 식민사관』은 책을 구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갈증은 엄청났지만 시중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책의 본문에 식민사학자로 언급된 김현구(고려대 명예교수)가 저자 이덕일을 명예훼손으로 걸고, 책도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난데없이 법정에 서게 된 책과 저자에 대한 소문과 화제는 일파만파 퍼져나갔지만, 책은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3년 만에 비로소,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저자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책의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 결정도 취소된 것이다. 기나긴 3년간의 법정 투쟁 과정까지 덧붙인 개정판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 출간된 책에 비해서 100여 페이지 정도 분량이 늘어났다. 늘어난  분량은 이덕일 소장의 재판과정 체험을 토대로 많은 부분이 쓰여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가로서 중립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고 쓰여진 부분이 눈에 띈다.
 
2018년. 3년전과 시대는 많이 바뀌었다.   우리안의 식민사관은 여전하다.  그러나 국민은 점점 더 깨어나고 있다.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 책이 보여주고 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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