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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세계환단학회, 행촌 선생 기리는 ‘2018 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창립 20주년 맞은 행촌학술문화진흥원과 공동학술대회 개최

세계환단학회(회장 홍윤기, 일본 리츠메이칸대 초빙교수)는 ‘행촌 이암선생’이 역사에 끼친 공덕을 기리기 위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사)행촌학술문화진흥원(이사장, 이익환 연세대 명예교수)과 함께 오는 31일(09:00~18:30)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호엔터프라이즈의 김산호 이사장이 <왜의 실체에 관한 고찰>을, 아하야노프 칭기스 러시아 울란우데박물관장이 <부틴의 생애와 그의 한국고대사 연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017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모습, 사진제공=세계환단학회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행촌의 『단군세기』의 철학적 배경> △남창희 인하대 교수가 <이맥의『태백일사』와 훈민정음> △유철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환단고기』위서론의 성립과 최근 동향> △윤창열 대전대 교수가 <광개토대왕비문과 『환단고기』의 정합성> △이강식 경주대 명예교수가 <환국의 홍익인간 경영사상과 고조선, 맥국으로 본 세계문명과 환한문명>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 역사광복과 한민족 뿌리찾기에 힘써온 안경전 상생방송 이사장이 초청돼 <한국인과 인류 역사·문화·사상의 원류, 천부경> 제목으로 『천부경(天符經)』특별강연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2017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모습, 사진제공=세계환단학회

대전대학교 윤창열 교수는 ‘광개토태왕비문과 환단고기의 정합성’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글자의 자연 마모와 함께 일부 위조 또는 변조 가능성이 있어 그 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광개토태왕비문을 운초 계연수 선생이 1898년 탁본해 두었던 자료를 통해 광개토태왕비문과 ‘환단고기’의 내용이 10가지 측면에서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는 사실 등을 밝힐 예정이다.  

2017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윤창열 교수 발표 모습, 사진제공=세계환단학회

윤교수는 “태왕비에 광개토태왕이 영락(永樂)이란 연호를 사용하였는데, 영락(永樂)이 광개토태왕의 연호였다는 것은 오직 『환단고기』에만 나온다는 것이다. 태왕비에 광개토태왕이 왜(倭)를 추격하여 바다를 건너 임나가라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있는데, 『환단고기』는 임나가 대마도를 지칭한 것이며 후에 삼가라(三加羅)로 나뉘었다고 하여 임나가라가 대마도를 지칭한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는 것이다.

유철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환단고기』위서론의 성립과 최근 동향>에서 “1979년 『환단고기』가 출간된 이후 『환단고기』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사학계에서도 이를 주시했다. 그러나 강단사학계의 몇몇 학자들은 『환단고기』위서론을 제기하였다. 이 논문은 위서론의 성립 배경과 과정을 년대별로 살펴보고, 최근 젊은 역사학자 모임에서 제기한 위서론을 검토 비판하면서, 위서론의 전반적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 모습, 사진제공=세계환단학회

세계환단학회 홍윤기 회장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지금은 현실 정치문제와 역사의 교훈이 모두 중요한 시간대”라면서 “일찍이 ‘나라는 역사와 함께 존재하고 사람은 정치와 함께 거론되니 나라, 역사, 사람, 정치를 소중히 하라’는 행촌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환단학회 안병우 홍보이사(충북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행촌학술문화진흥원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면서 동시에 세계환단학회 제3기 집행부가 출범하는 총회도 함께 열린다.”며 “5개의 학술논문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 중 대전대 윤창열 교수의 ‘광개토태왕비문과 환단고기의 정합성’에서는 일본에 의하여 조작・마멸되기 이전의 광개토태왕비문의 원문이 최초로 공개된다. 원문에는 광개토태왕의 일본열도 정벌내용이 세세하게 나오며, 향후 동북아 고대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세계환단학회는 2014년 6월 전국 300명의 교수, 학자들이 발기하여 인류의 뿌리역사와 광명문화를 회복하여 한민족의 역사혼을 되찾고, 나아가 지구촌 인류가 한 가족이 되는 상생의 새로운 문명을 열 수 있는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학술지 <세계환단학회지>를 정기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에는 학술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환단역사문화의 국내외 연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강연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각국 역사학자들 간의 국제 네트워크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행촌학술문화진흥원은 고성 이씨 원로 종친들을 주축으로 1998년 결성한 학술문화 단체다.  고려 말 병마도원수까지 오른 문신(文臣)으로 「단군세기」의 저자인 행촌(杏村) 이암(李嵒 1297∼1364)의 공덕과 역사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대한사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사전 참가등록을 받는다. 문의는 홈페이지(www.hwandan.org)나 전화(010-8868-6964)로 연락하면 된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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