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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교수, 『한의학과 현대수학의 만남』 책 펴내단동십훈을 풀어 현대 수학의 군론과 한의학을 이해한다

전 한신대 철학과 교수이며 현재는 한사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상일 교수는 최근 『한의학과 현대수학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갈루아 군론으로 본 경락과 방정식의 구조’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번 책에는 3세 이전의 어린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단동십훈으로부터 현대 수학의 군론을 이끌어 내어, 그것을 한의학에 연관시킨다. 황제내경을 읽지 않고도 순수 논리적으로 음양오행과 12경락의 구조를 도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되돌아 가 황제내경에 감탄하도록 만든다.

‘군론’이란 대칭이론으로서 단동십훈의 ‘도리도리짝작궁’과 ‘곤지곤지잼잼’을 반영대칭과 회전대칭으로 연관시켜 그것을 한의학의 12경락 구조와 관계 시킨다. 실로 양손에 정삼각형 두 개만 들고 시작하면 초등학생 정도의 수학 실력으로도 이 책을 독파 해 내 읽을 수 있다.

실로 4차 산업 시대는 수학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수학교육이 얼마나 국력에 관계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의 의식이 깨어나는 데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예단하고 있다.

이 책은 ‘양수겸장’이란 말 그대로 다 읽고 나면 그대로 현대수학과 한의학을 동시에 손쉽게 손에 잡히도록 한다. 필자는 미국에서 한의과 대학 발전에 필생 동안 정성을 쏟아 왔으며 한의학을 전공인 화이트헤드의 과정 철학과 연관 시키면서 그 중요성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한의학이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필자는 자매편으로 “손자손녀 한의사 만들기‘도 곧 출간할 것이라고 한다.


김상일(전 한신대학교 철학과)교수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필립스대학 대학원, 클리어몬트대학 대학원에서 과정철학과 한국 불교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수운과 화이트헤드, 동학과 신서학, 화이트헤드와 동양철락, 현대물리학과 한국철학, 인류문명의 기원과 한, 원효의 판비량론 비교연구, 카오스와 문명 등 다수가 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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