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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학회, 지역별 조직으로 운영했음이 드러나

단학회의 조직도를 보면 회장을 위시하여 명예회장,고문,교화사,간사 등을 두었으며 지역별로 분회를 두었다. 분회에도 회장과 총무가 있으며 간사와 교화사까지 둔 곳도 여럿 보인다

지역별 분회에 대해서 알아보자.

단학회 분회

☞구성분회장 박찬계, 총무 배준호
☞희천분회장 나창헌, 총무 양찬구
☞의주분회장 독고찬, 총무 이학린
☞선천분회장 계룡제
☞창성분회장 신찬정, 총무 김두운, 간사 안선국
☞삭주분회장 이봉우, 총무 백남규, 간사 주원건,김윤봉
☞벽동분회장 : 공정주
☞철산분회장 박여준
☞강계분회장 이항봉(1대),강만년(2대) 총무 김낙주
☞자성분회장 궁인성
☞영변분회장 김승문, 총무 김영철
☞관남분회장 양승우, 총무 고할신, 간사 백형규,김창섭, 교화사 이관실,박용담
☞관동분회장 김효운, 총무 명창하, 간사 김윤선,이용찬
☞관서분회장 김상택 ,총무 강경모 
☞관북분회장 최석순
☞대구재청분회장 이양화
☞궁자청분회장 김서준
☞삼분자분회장 이윤호 
☞류하분회장 김철
☞왕청문분회장 양세봉, 총무 이창복, 간사 김활섭,김용봉


단학회 지역 분회장들의 면면을 보자. 이들은 모두 독립운동가였으며 21명의 지역 분회장중에서 11명 즉 반이상이 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을 수여 받게 되었다. 그 11명중 8명이  이유립 선생이 돌아가신 1987년 이후에 독립운동가로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다


예를 들어 이중에서 자강도 자성의 단학회 분회장이었던 '공인성' 지사를 보자. 

1874년 출생한 공인성 선생은 평안남도 순천군 자산면 청송리 출신으로 유인석의 문인으로, 일찍이 스승의 의병 활동에 참여했다. 1919년 3.1 운동 이후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독립단원(大韓獨立團員)으로 활동하였고, 소모장(召募長)으로 국내에 파견되었다. 평안남도 지역에서 광한단(光韓團)과 관련을 맺고 광한단 지단 설립 및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그러나 1921년 체포되어 평양지방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는 2011년 궁인성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가 체포되었을때인 1921년 04월 13일 매일신보[每日申報]에 실린 기사를 보자

출처 : 매일신보

"피고 궁인성은 구한국 시대에 의병대장으로 유성에 고명한 류인석의 수제자로 배일사상이 풍부하여 일한합병이래로 더욱이 시기를 기다려 활동하리라 하던 명망이 있던 유생으로 대정 8년 3월 1일 조선독립 선언만세 소요 이후로 사상을 일층단결하에 동년 음력 11월 중순에 쾌연이 고향을 하직하고 류인석의 계통되는 박장호 ,조장선 등이 조직한 지나 관전현 향로구에 있는 대한독립단에 가입하기로 출발하여 동디에 이르러 류인석의 고데로 겸하여 자기의 사상이 되는 동단 부총재 백삼규와 동 간부 윤창수, 양계하, 전덕원과 모여 서로 굿이 맹셔하고 동인으로 부터 평안남도 중에 자산,성천,강동 평양강서 삼화 룡강평원 등 각군에 지단을 설치하고 또 군자금을 모집하여 오라고 하는 명령을 받아...." 라고 기록되어있다. 

여기에 백삼규라는 인물이 나온다. 백삼규는 누구인가? 바로 북녁 땅 제1의 장서가 백관묵의 아들이다. 환단고기 범례에 의하면 백관묵 혹은 백관묵 집안에서 삼성기전 하와 단군세기를 계연수 선생에게 전수함으로써 환단고기로 묶여서 나오게 되었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벅찬 독립운동가들이다. 이처럼 단학회 분회장과 간부들의 명단은 활동 지역도 명확하게 이름과 합치되며 활동 역시 분회장을 할만한 독립운동임이 드러난다.

이것은 단학회 분회지역 조직도 속의 명단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며 이를 정리한 이유립 선생이 맞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료다. 면밀히 검토하면 누구나 다 수긍하는 명단이다. 

이런 것을 보았을때 환단고기 위서론자들이 환단고기를 세상에 알린 이유립 선생이 주장하는 단학회의 활동,독립운동을 허구와 조작이라고 주장으로 몰아가는 것은 <환단고기>를 위서로 몰아가고 매도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행태임이 확연히 드러난다. 

독립운동 유공자가 된 분들외에도 단학회 간부들의 활동이 면밀히 검토되어 이유립 선생 뿐 아니라 모두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박찬화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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