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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김어령 첼로 독주회’ 성료

-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로 곧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
- 러시안 오중주와 협연, 김어령의 네 번째 독주회

 

첼리스트 김어령은 "지난 7월 28일 삼익아트홀에서 ‘러시아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김어령 첼로 독주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되었으며 러시안 오중주와의 협연으로 진행된 김어령의 네 번째 독주회였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네 이웃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을 가능케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내용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를 시작으로 오펜바흐,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 탱고,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 비교적 귀에 익숙한 곡들로 선정했다.

뇌종양과 뇌수종으로 8세 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김어령은 세종대학교 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시 장애극복상과 대한민국장애문화예술상을 받았다.

또한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다수의 협연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밀알앙상블, 앙상블조이너스, 브릿지온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으로 이번 음악회에서 김어령은 이적의 ‘그대 아무 걱정 말아요’를 마지막 곡으로 선정해 주위 힘든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선물했다.

이번 음악회의 사전행사로 7월 13일에는 밀알앙상블과도 호흡을 맞춘 김어령은 클래식 소품과 함께 가요와 같이 편안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김어령의 어머니이자 밀알앙상블 감독인 송명애는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의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김어령의 독주회를 통해 잠시라도 휴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연의 전체 촬영과 디자인을 맡은 앙상블리안 대표 심은별은 “김어령의 행보는 자칫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클래식 음악의 고정관념을 허물어가는 작업이다. 멋진 행보를 펼쳐가는 김어령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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