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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무교가 공존하는 금능리 능향원(陵鄕圓) 
사진 출처 = 한문화타임즈

제주 한림읍 금능리는 제주에 민속신앙 중 하나로 영감과 할망이 한 곳에 모셔져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마을끝에 위치하여 포제단과 본향단이 같이 모셔져 있다.  다른지역의 본향당과는 다른 느낌으로 유교식 포제와 신당이 공존하는 특이한 신당으로 원형의 원담이 보존되고 있다

잿동산은 1970년대에 유교식 포제단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을 원로들이 잿돈(곗돈)을 성금으로 내놓으면서 얻은 지명이다. 마을이 발전으로 신당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신물동산에 본향할머니 신과 소왕물에 영감 신을 1986년 10월에 이곳으로 모셔오게 되면서 잿동산에서 능향원이 된 것이다.

 포제단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본향당신위가 모셔져 있다. 제주도 본향당신은 마을 주민의 행불행을 관장하고 주민들은 당에 모여 개인의 안녕과 마을 전체의 태평을 기원한다.

 오른쪽으로 자리한 영감신당은 제일은 개(戌)날로 소왕물에  있었던 영감신으로 어부와 해녀들이 주로 다니는 곳이다.  명절때나 제일날때 개인별로 찾아와서 정성을 올린다고 한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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