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비로소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2년 내로 오미크론 바이러스와 같은 변이가 다시 찾아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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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전염병 전문가들이 “향후 2년 동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필적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확률이 약 20%”라는 의견을 백악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달 11일로 예정된 코로나19 공중비상사태 종료를 앞두고 바이러스, 면역생물학 등 전문가 10여 명과 백신과 치료를 회피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트레버 베드퍼드 연구원은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미크론과 같은 규모의 변이 전파가 한 번 있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현시점부터 2025년 5월까지 같은 규모의 전파가 일어날 확률이 40%에 달한다”라고 예측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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