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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감환자, 유행기준 8배 넘어

마스크 의무 해제, 새 학기 개학 등과 맞물려 어린이,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7∼12세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1000명당 43.1명으로 유행기준의 8.8배에 달했고, 13∼18세 환자도 1000명당 34.5명이었습니다. 독감 외에 다른 호흡기 감염병도 늘어 리노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전국 22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 기준)는 2705명으로, 직전 주(2577명)보다 많습니다.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발병하는 감염병인 수족구도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세입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를 맞아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 외출시 아동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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