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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오리진, 멀티 IP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사업 확장

2020년 2월 설립 후 올해 창립 3주년 맞아... 본격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통한 사업 분기 성장률 평균 70% 웃돌아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은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스튜디오 오리진(STUDIO ORIGIN, 대표 조항수)’은  "세계 최고의 캐릭터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지존(ZIZONE)’, ‘핑크와벤(PINK&VEN)’ 등 경쟁력 있는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튜디오 오리진의 대표 IP ‘지존(ZIZONE, 왼쪽)’과 ‘핑크와벤(PINK&VEN)’

스튜디오 오리진(STUDIO ORIGIN)은 카카오프렌즈를 탄생시킨 제작팀이 초대 대표를 지낸 조항수 대표를 중심으로 카카오프렌즈를 설립·개발·운영했던 최고의 캐릭터 IP 전문가들이 모여 2020년 2월 설립한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컴퍼니’다. 2020년 2월 설립 이후 같은 해 9월 핑크와벤, 2021년 1월에는 지존을 탄생시키며, 굿즈와 이모티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한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 5월에는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시리즈A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굵직한 국내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매력적인 IP와 효과적인 브랜딩을 기반으로 스튜디오 오리진은 매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브랜드 사업의 분기별 성장률이 평균 70%를 보이며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스튜디오 오리진은 보유 IP를 일러스트와 숏폼 애니메이션, 툰, 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브랜딩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효과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많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3년 5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지존은 18.4만 팔로워, 핑크와벤은 15.9만 팔로워를 확보 중이다.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롯데월드타워에 마련된 ‘지존스토어 롯데월드몰점’ 전경

특히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홍콩,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의 팬덤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2022년 스튜디오 오리진의 브랜드 사업 중 글로벌 매출 비중은 약 20%를 차지했으며, 올 들어 글로벌 사업의 매출이 빠르게 높아지며 전체 사업 매출에서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2021년 11월부터는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2000개 이상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튜디오 오리진은 지난해 10월 대만 ‘일러스트 페어(ILLUSTRATION TAIPEI 2022)’에 초청돼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튜디오 오리진의 이름을 높였다. 이를 계기로 올해 1월에는 타이페이 중심가에 위치한 대만의 대표 프렌차이즈 서점인 ‘성품서점(誠品書店)’에서 핑크와벤 공식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열었으며, 이후 성품서점 5개 지점에 입점이 추진되고 있다. 또 올해 4~5월에는 일본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시부야109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인기 콘텐츠라는 점이 입증돼 일본 내 유통 확장에도 탄력을 받고있다.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리나센떼 백화점 9개 지점에도 스튜디오 오리진의 캐릭터 상품 입점이 논의되고 있다.

스튜디오 오리진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확인된다. 지존은 지난해 9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65평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한국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한 곳인 롯데월드타워에 입지를 확보한 전략적인 결정이었다. 이같은 전략은 맞아 떨어져 2022년 9월 스토어 오픈 이후로 2023년 5월까지 약 9개월 간 누적 25만명 이상의 고객이 지존의 스토어를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고객의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특히 일반 캐릭터 상품보다 높은 객단가의 패션·리빙 제품 판매가 롯데월드몰 스토어의 매출을 이끌고 있어 스튜디오 오리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 대만의 대표 프렌차이즈 서점인 ‘성품서점’에서 진행된 ‘핑크와벤(PINK&VEN)’ 공식 팝업스토어의 모습

스튜디오 오리진은 ‘지존 플래그십 스토어’, ‘오리진스트릿(ORIGIN STREET) 온라인 몰’ 등의 자체 유통 채널 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늘의 집, 솔플레이 더현대서울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들로 영역을 더욱 확장 중이다.

라이선스 사업 역시 오설록(OSULLOC), 네슬레 킷캣(KitKat), 호텔스컴바인(Hotels Combined) 등 국내외 여러 유명 기업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협업을 이어가며, 단순 로열티 수익화가 아닌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오설록과는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맞이해 컬래버 2D 숏폼 애니메이션 3편을 제작했고, 킷캣 브랜드 홍보용 그래픽 콘텐츠와 컬래버 굿즈 역시 선보였다. 호텔스컴바인과는 호텔스컴바인 브랜드 캐릭터인 ‘맥스’와 지존의 컬래버 슬라이드 툰 3편을 제작해 맥스의 데뷔에 화제성을 더욱 증폭시킨 바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도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해 스튜디오 오리진 캐릭터들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플루언서인 마크 맨슨의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과 지존의 협업을 통해 5월 26일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하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핑크와벤과 지존은 현재까지 카카오톡 및 라인 이모티콘/스티커를 각각 3종, 6종 등 총 9종을 출시했으며 핑크와벤 이모티콘은 대만과 태국에서 라인의 오피셜 이모티콘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올 2분기 중 신규 이모티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오리진 조항수 대표는 “스튜디오 오리진은 최고의 캐릭터 IP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만큼 브랜드 관점의 캐릭터 개발과 캐릭터 로열티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 브랜드 IP 사업화의 기반을 빠른 속도로 구축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목표한 것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창립 3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다채로운 멀티 IP 개발과 콘텐츠 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컴퍼니로서 스튜디오 오리진의 입지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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