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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잃는 인류 아프리카 단일기원설

현대 인류가 아프리카의 한 곳에서 기원했다는 기존의 통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방대한 유전자 데이터를 컴퓨터 모델로 분석해 보니 인류는 한 곳에서 생겨난 게 아니고 수백만년 동안 다양한 교류를 통한 혼합이 이뤄졌다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대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5월 17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찾아낸 고대 인류의 화석에 '아담', '이브' 등의 별명을 붙이면서 인류의 기원지를 찾았다는 주장이 속출했지만 단일기원설 이론은 유전자 분석이나 고고학 발굴 조사 결과와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30만년전 유라시아에는 데니소바인, 네안데르탈인,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호모 에렉투스가 살았고 동남아 섬에는 호빗과 필리핀의 호모 루소넨시스가, 남아프리카에는 호모 날레디가 살았습니다. 독일 튀빙겐대 고생물학자이자 고기후학자인 마들렌 뵈메는 호모 사피엔스가 행성에 남은 유일한 인간 종이 되었지만, 이는 다른 인간 종들이 합쳐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유전자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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