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리면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높아지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두 바이러스가 서로 감염력을 높여 바이러스 양이 무려 10배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3차원 폐 조직을 만들어 동시 감염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연구 결과 동시 감염 시 바이러스의 양은 코로나19는 10배로, 독감은 3배가량으로 늘었습니다.
두 바이러스가 수용체를 늘리면서 서로 감염력을 높였고, 이는 염증 반응과 장기 손상을 증가시켰습니다. 동시 감염 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늘어난 이유입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계절에 따라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과 겹쳐 동시 유행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두 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