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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마시는 생수 한컵에 수백억개 미세플라스틱

 노르웨이 유통 생수 제품에 담긴 물에서 mL당 1억 개가 넘는 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노플라스틱은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000분의 1㎜)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합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과 중국 난카이 대학, 벨기에 헨트 대학 등 국제연구팀은 최근 생수 속의 나노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한 논문을 '환경 과학 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노르웨이 시중에 유통되는 4개 브랜드의 페트병 포장 생수를 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시료 1mL에는 나노플라스틱이 평균 1억6600만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나노플라스틱의 평균 크기는 88.2nm였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2L, 어린이는 하루 1L의 물을 마신다고 했을 때, 성인은 연간 120조 개, 어린이는 연간 54조 개의 나노플라스틱을 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3월 네덜란드의 한 연구팀은 22명의 일반인 중 17명의 혈액에서 초미세플라스틱(PET)이 발견되었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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