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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화 광장 독립기념탑
 
알마티 공화광장은 1980년 이후 알마티에서 경제.정치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광장이다. 1986년 모스크바 통치에 대항한 폭동이 있었던 곳으로, 광장의 남쪽엔 대통령궁, 구정부청사, 국영 TV 방송국 북쪽에는2개의 고층 주택건물, 동쪽으로는 알마티 국군병원, 중앙박물관, 서쪽은 5성급 아카라 호텔이 있다.
 

 
광장 중앙에는 건축가 쇼타 발리카노브가 만든 독립 기념탑이 있다. 1986년 모스크바 통치에 대항한 폭동을 기념하기 위해 광장 중앙에 세워졌다. 대리석 기념탑 꼭대기에 날개달린 표범과 삭전사의 동상이 놓여있다.
 
1969년 알마티시 동쪽에 있는 이시크 고분을 발굴하던 중 황금조각을 몸에 두르고 묻혀 있던 한 유구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것은 기원전 4세기경 스키타이의 한 부족인 사카족 문화권에 속하는 고분으로 한 귀족 청년이 잠들어 있었다. 4천여 장이나 되는 황금조각으로 옷을 지어 주검에 입혔기 때문에 황금인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이 발굴은 고고학계를 놀라게 하는 세계적 발견이 됐다. 황금인간은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다. 이 황금인간 즉 삭전사의 동상이 독립기념탑 맨 위에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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