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위 관리들에게 국가안보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미국과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와 가장 극단적인 시나리오에 대비할 것”을 강조한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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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지난 5월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20기 중앙 국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중국이 더 복잡하고 어려운 국가 안보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경고한 뒤 “최악의 경우와 가장 극단적인 시나리오에 대처할 준비를 하고 거센 바람과 파도와 심지어 위험한 폭풍을 견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칭화대 국가전략연구소 셰마오쑹(謝茂松) 선임연구원은 “시진핑의 최근 발언은 중국이 미국과 경쟁에서 장밋빛 환상을 갖지 않게 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최악의 시나리오에는 중국의 해양 경제 벨트를 파괴하거나 핵전쟁이나 중국의 에너지, 금융 및 식량 공급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포함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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