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원은 "오는 17일 계족산 봉황마당에서 단오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의 무사태평과 단비를 기원하는 2023 전통민속놀이 계족산 무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족산 무제는 하늘이 가물 때 계족산이 울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믿어 날이 가물면 회덕현 읍민들이 다함께 어울려 거행했던 성대한 기우제로 500년 이상 된 전통민속 행사이며 2002, 2007, 2014, 2018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전대표로 출전하는 등 전통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계족산에서 3년만에 진행하는 계족산 무제 행사의 시작을 대덕구를 대표하는 동 풍물단의 풍물을 시작으로 마당극패 우금치의 계족산 무제-이야기, 회덕향교의 기원고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덕문화원 한 관계자는 “이번 단오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전통문화 복원 및 지역 문화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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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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