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로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80여개의 나라가 참여했는데 펜타닐 원료 생산국인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목적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합성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한 자리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미국 사회에 어떤 고통을 주고 있는지 고백했습니다. 18세에서 49세 미국인의 첫번째 사망 원인이 펜타닐 중독이고 작년에만 11만 명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며 국제 사회에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미국이 펜타닐 원료 생산국으로 지목한 중국, 펜타닐 제조국으로 지목한 멕시코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미국과의 갈등을 이유로 자국내 마약 관련 업체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다며 압박하고 있고 중국 정부는 미국이 자국내 마약 문제까지 중국 탓을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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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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