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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오늘은 한로, 진정한 가을의 시작미국의 10월은 ‘한국의 달’

미국의 10월은 '한국의 달'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과 관련한 행사가 많다.

특히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과 LA의 경우 함께하는 미국인들이 이를 즐기기 위해 기다린다고 할 정도이다.

10월에 있는 주요 일정으로는 10월 3일이 제 4,356주년 개천절이며 5일은 제 17회 한인의 날이다.

미국의 경우, 독립기념일이 있고 일부 나라의 경우에도 독립일이 있다. 하지만 온 우주의 하늘이 열렸다고 하는 개천절이 있고 이를 기념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뿐이다.

5일은 한인의 날로 대한민국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잠실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현장 참석을 하여 전 세계에서 참석한 300여 명의 한인회장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로는 찬 이슬이 맺힌다는 날로 가을이 시작되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8일은 1년을 동지로 시작해서 24개의 절기로 나눈 24절기 중 스무 번째인 한로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기에 진정한 가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9일은 제 577돌을 맞이하는 한글날로 국내외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주요 행사들이 많이 열린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난 2019년에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지난 6일 LA시의회에서도 9일 이날을 한글날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21일은 한복의 날로 국내외 많은 곳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의상으로서 그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뉴저지 주와 애리노나 주에서는 이날을 한복의 날로 하여 기념일로 제정한 바 있다.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필자의 핸드폰은 오전 오후 10시 25분이 되면 알람이 울린다. 함께한 모든 이들은 이 때 알람이 울리면 자연스럽게 묻는다. '이게 무슨 알람인가요?'라고 그러면 필자는 이렇게 애기한다. '10월 25일은 1900년 이날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한 이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가 우리의 고유한 영토임을 선포한 날이며 나 스스로도 이를 기억하기 위해 알람을 울린다.'라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10월 26일은 막걸리의 날이다. 이날은 10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로 대한민국의 전통 술이기도 한 막걸리는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막걸리의 날로 제정되었다. 막걸리는 막(금방)걸렀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보기가 맑지 않아 탁주라는 이름을 가지고도 있다.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맥주, 소주와 더불어 큰 인기가 있고 해외에서도 한국의 술로 인기가 높아 최근에는 전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이 되고 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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