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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브런치스토리 속 사노라면 님의 캘리 |
태종호
(한민족통합연구소)
새해 새날이 밝았는데도
세상은 어찌하여
화합(和合)할 줄 모르고
아수라장(阿修羅場)이 되어 가는가.
평화대신 전쟁의 기운만 감돌고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버린 정치
늑대소년이 되어 가는 언론
지식 축적에만 열 올리는 교육
비난과 조롱만 난무 하는 사회
역류의 물줄기에 휩쓸려 가는 세태
기울어진 운동장을 돌고 있는 국민
변함없이 믿을 수 있는
대화의 상대라곤 오직
산꼭대기 바위와
귓가에 스치는 바람 소리 뿐이구나.
2024년 甲辰年 1월 10일 도봉산에 올라.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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