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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이주민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영화, '소란 2024'와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 2기 등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3> 상영회 모습


이주민 대상 영화 제작 워크숍 <영화, 소란 2024>, 2월 7일까지 모집
이주민이 직접 디아스포라영화제 소식을 전하는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 2월 2일까지 모집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이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4>와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진행하고 있는 <영화, 소란>은 영화 제작에서부터 상영에 이르는 전반의 과정을 통해 이주민 당사자들의 표현 기회를 제공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거주 중인 이주노동자를 비롯해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등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성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1월 15일(월)부터 2월 7일(수)까지로, 별도의 QR 코드 링크 내 모집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2월 18일(일)부터 4월 28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주민문화예술공간 프리포트에서 총 10회에 걸쳐 영화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장비 대여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주민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세상을 단편 영화(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완성된 작품 중 일부 작품은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은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주민의 언어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인천에서 활동이 가능한 이주민이 그 대상이며 SNS 활동 빈도, 행사에 대한 이해도 등을 반영해 10인 내외로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다양한 소식과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한국어 및 자국어 번역 콘텐츠로 직접 제작·게시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홍보단에는 활동비를 비롯해 활동 수료증, 영화제 공식 굿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월 19일(금)부터 2월 2일(금)까지로, 영화제 홈페이지에 공개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며 개인 SNS를 보유하고 있는 이주민은 출신 국가나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유대인의 삶을 지칭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착안,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인천에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된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다.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디아스포라 관련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이번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더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해보고자 한다“며 ”영화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4>와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www.dia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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