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져 앉지 마! 빠지지마 !"
기아 양현종 투수의 호랑이 기운이 느껴지는 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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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혔던 9회말 2사 1루. 1대0의 상황. 마운드를 지키던 고독한 호랑이 양현종(KIA)이 포수 김민식을 향해 소리쳤다. “빠져 앉지 마, 빠지지 마.”
이 한마디는 KBO리그 한국시리즈 사상 첫 1-0 완봉승을 이끈 양현종의 에이스의 품격,자신감 그 자체였다.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명언이었다.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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