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이슈 재난&대비
전세계 탄소 배출, 작년 사상최대, 중국이 3분의 1 차지

전세계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모가 지난해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CO2 배출은 줄었지만 중국과 인도 배출이 급격히 늘면서 미국 등의 감소폭을 상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즈널(WSJ)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해 에너지 관련 CO2 배출이 전년비 4억1000만t, 1.1%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배출 규모는 374억t이었습니다. 
에너지 관련 탄소배출인 발전소 등 전력생산, 산업부문의 탄소배출만을 모은 통계인데요. 탄소배출 증가분 가운데 40%는 수력발전 대신 화력발전소가 가동된데 따른 것입니다. 가뭄으로 수력발전이 원활하지 않아 화력발전소 가동이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배출 확대 주범은 인도와 중국이었습니다. 이들은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에 따른 급격한 전기 수요 증가를 감당하기 위해 석탄 화력발전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나라들의 탄소배출 감축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탄소배출이 4억4000만t 늘었습니다. 

인도의 탄소배출은 1년 전보다 7% 넘게 증가했습니다. 몬순 강우가 약화하면서 수력발전의 발전량이 줄어든 탓입니다. 중국은 탄소배출이 5.2% 증가한 126억t에 이르러 전세계 CO2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