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숭신전 춘계 향사대제(춘향대제)가 춘분인 3월 20일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춘향대제는 신라 4대 석탈해왕 위패를 모신 숭신전 향사에서 석노기 숭신전 참봉이 초헌관을, 석차랑 전 숭신전 참봉이 아헌관을, 석덕조 석탈해왕릉보존회 상근이사가 종헌관을 각각 맡았으며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헌관을 맡은 석노기 숭신전 참봉
사진 : 초헌관 석노기 숭신전 참봉을, 아헌관 석차랑 전 숭신전 참봉, 종헌관종헌관 석덕조 석탈해왕릉보존회 상근이사 등이 예식 전에 모였다.
'숭신전'(崇信殿)은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중리길 9-1 (동천동)에 있으며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256호이다. 1898년(광무 2년)에 군수 권상문이 신라 제4대 임금인 탈해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반원형의 성인 경주 월성 안에 세웠다. 1980년 월성의 민가들이 철거되면서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왔으며 봄·가을과 춘분·추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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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대제를 마친후 석명렬 대종회장이 임원진과 후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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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후손들은 방명록을 적고 석진환 석씨대종회 원로회장이 쓴 '신라 석(昔)씨 왕들의 이야기' 책(2020년 출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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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신전 인근에 석씨 시조 석탈해왕릉이 자리잡고 있다.

신라는 박,석,김 세 성씨가 돌아가면서 56명의 왕이 왕위를 계승하며 천년사직을 이어갔다. 왕은 박씨가 10명, 김씨가 38명,석씨가 8명이었다. 신라 석씨 8왕은 아래와 같다.
4대 석탈해왕 23년 재위
9대 석벌휴왕 12년 재위
10대 석내해왕 34년 재위
11대 석조분왕 17년 재위
12대 석첨해왕 15년 재위
14대 석유례왕 14년 재위
15대 석기림왕 12년 재위
16대 석흘해왕 46년 재위
재위 통산 8왕 173년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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