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게임만 해서 뭐 될래?"

어려서 한번 쯤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약 20년 전 스타크래프트의 등장과 함께 게임이 스포츠로 인정받게 되고 얼마 후 정말 게임 하나만 잘 해도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요즘처럼 남녀노소 핸드폰과 게임기기, 컴퓨터로 게임을 즐기는 세상, 프로 게이머가 직업이 되는 세상의 도래를 당시 젊은이들을 향하 혀를 차며 나무라던 어른들은 예측하지 못했던 겁니다.

컴퓨터와 핸드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나이와 국가에 상관없이 누구도 게임을 즐기는 세상이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게임을 향한 세상의 눈초리가 곱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세계 보건 기구W.H.O.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정의하기도 했는데요. 인류가 게임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수 억 시간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실 겁니다. 

그런데 게임 개발자이자 게임 전도사인 제인 맥거니걸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많은 시간을 게임에 할애해야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자신있게 ㅇㅒ기합니다.  국가간의 갈등, 기아, 비만, 빈곤 등 당장 해결되야하는 안건들은 우리가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할 때 더 쉽게 해결될 수 있다는 주장인데요. 

어떻게 게임의 요소들을 현실에 적용시켜서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인 맥거니걸의 [게임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김석 기자  truedharma16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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