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는 김흥국 제작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의 시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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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국 제작의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국회 시사회 현장은 600여 명이 참석하여 장관을 이루었다. |
이날 현장에 참석한 600여 명의 참관객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김흥국 씨의 인기와 함께 국민배우인 고두심 씨가 영화 나래이션을 맡았다는 것과 현 시대 정치에 피로감 느끼는 많은 이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뭔가 희망을 기대하며 자리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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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국 제작의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국회 시사회 현장 |
대한민국 국보MC인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가수 권인하가 애국가 선창을 했으며, '야인시대'의 탤런트 최준용, '빨간 구두 아가씨'의 원로 가수 남일해 선생, 박용식 월드컵 응원단장 등 십여 명의 연예인과 송준기 씨의 아버지인 송용각 씨가 함께 참여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시사회 현장에는 그 동안 김흥국 대표가 활동한 정치이력에 걸맞게 많은 정치인들이 자리해 축하하며 이 다큐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기를 축원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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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국회의원은 대부분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었으며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 위원장,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성일종 의원, 김태호 의원, 김성원 의원, 송석준 의원, 박대출 의원, 박성민 의원 등 국회의원과 국민의힘중앙위원회 환경분과 이정빈 간사와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신보경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 등 30여명이 현장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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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결혼식 재연 장면 |
가수 김흥국 씨가 제작을 맡은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다큐식 영화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그리고 일제강점기 말부터 6·25 전쟁, 산업화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로 주로 KTV 영상과 함께 영상 제작의 기술의 하나인 크로마키 기법을 위주로 사용하였으며 신인 연예인들의 재연이 함께해 제작되었다.
국회 대회의실이 가득 찬 모습을 20년 만에 처음 본다며 축사를 한 주호영 국회 부회장은 "김흥국 씨는 '들이대'를 좋아하지요? 그 다음에 좋아하는 것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입니다. 저는 오랜 친구라서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국민을 위해 얼마나 고마운 일을 하셨는지 (국민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가 '가자'하면 '천만이다'라고 외쳐 달라!"고 하며 구호를 외치고 단상을 내려갔다.
이날 여러명의 인사들은 인사말을 하면서도 우스개 소리로 '인사말이 길면 탄핵당한다.'며 시대를 풍자하는 농담으로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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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회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 위원장 |
이날 김흥국 씨는 "전국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이 많이 '들이대는' 모습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천만 관객 위해 들이대!"를 외치며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아직 다큐 제작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멋지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윤희성 감독의 인사말과 함께 영화 시사회를 모두 마치고 대회의실을 나서는 이들이 자그마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영화가 여와 야의 정치적 이념 대결로 가면 절대 안 된다. 이승만과 김구의 이야기도 그렇다. 그리고 영화 제작과 구성에 좀 더 투자가 되면 좋겠다"
이날 현장 500석을 가득 메우고 양 옆으로 난 통로에 자리를 메운 이들이 한마음으로 바라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박 이전에 현 정치 불신을 극복하고 이번 영화가 주는 메세지가 국민 통합의 단초를 제공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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