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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귀환 3주년 기념식,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

홍범도 장군의 귀환 3주년과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8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리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되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현충탑 참배로 시작되며, 10시 30분부터는 현충관에서 본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오전 11시 50분부터 홍범도 장군의 묘역에서 참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봉오동 전투에서 사용된 대한독립군 손태극기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홍범도 장군은 일제 강점기 시절 봉오동 전투(1920년)와 청산리 대첩(1920년)에서 독립군을 이끌며 일본군에 대승을 거둔 영웅으로, 한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지도력과 희생정신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향한 의지를 대표하며, 특히 봉오동 전투는 일제의 침략에 맞서 첫 승리를 거둔 의미 깊은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광복 후 홍 장군은 소련으로 이주한 뒤 1943년 카자흐스탄에서 생을 마감했다. 이후 그의 유해는 오랜 시간 동안 카자흐스탄에 안장되어 있다가 지난 2021년 8월, 문재인 정부의 노력으로 마침내 대한민국으로 귀환했다. 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으며, 이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기념식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그가 대한민국에 남긴 유산을 기리는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되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진 홍범도 장군의 묘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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