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는 상생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STB상생방송이 후원하는 보천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산실, 보천교普天敎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유성엽(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원과 라종일(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전 주영대사)교수, 그리고 허성관(전 행정자치부 장관)미사협 상임대표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당일 행사는 오전 일정으로 1부 발표가 진행되어지고 점심 식사 후 2부 발표와 3부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4부에는 상생문화연구소 안경전 이사장의 “근·현대사에서 보천교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국회에서 개최되는 보천교 학술대회는 그 동안 일부 역사학계와 종교학계에서 개최되던 지엽적인 한계를 넘어, 동학농민혁명 이후 일제강점기에 진행되어진 근대 민족운동으로의 보천교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의 한 관계자는 “당시 일제로부터 국권을 강탈당하고 ‘문화정책’이라는 미명하에 치밀하게 진행되었던 “민족종교 말살정책”에 의한 보천교의 탄압과 말살에 이르는, 역사 속 통한의 과정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보천교가 던져주는 메시지가 무엇이며, 우리가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깊이 있게 사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이번 행사 주최 측의 『모시는 말씀』 전문 내용이다.
┃모시는 말씀┃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고유 철학과 정신사를 연구·확산하는 데 진력해온 상생문화연구소가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산실, 보천교普天敎 재발견’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보천교는 일제의 극심한 탄압 속에서도 항일운동과 민족경제 진흥, 민족교육의 전개와 민족문화의 보존확산 등 다방면에 걸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조국 광복을 위해 상해 임시정부 등 국내외 독립운동단체에 지속적으로 막대한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당시 나라를 잃고 실의에 빠진 우리 한민족은 보천교를 통해 후천 5만년 조화선경造化仙境의 꿈과 희망을 찾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천교가 한민족과 한민족사의 발전에 기여한 자취와 성과들은 왜곡된 역사의 장막으로 지금까지도 대부분 가려 져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마땅한 보천교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려 합 니다.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장차 상생相生의 세계일가世界一家 새 세상을 여는 일등국으로 부상하는 비전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 뜻 깊은 행사에 부디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 2017년 11월 1일 상생문화연구소 이사장 안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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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일정
✺ 접수 및 등록 09:30 ~10:00
✺ 개회사 및 축사 10:00 ~10:30
축사_유성엽(국회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라종일(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전 주영대사)
허성관(미사협 상임대표, 전 행정자치부 장관)
✺ 1부 발표회
❊사회―안병우(충북대학교)
10:30 ~12:00
제 1발표―노종상(상생문화연구소) 「월곡 차경석 연구 서설」
제 2발표―윤창열(대전대학교) 「동학東學 보천교普天敎 증산도甑山道로 이어지는 후천개벽의 맥」
제 3발표―유철(상생문화연구소) 「보천교 교리 연구(1)―교리의 성립과 변경을 중심으로―」
점심시간 12:00 ~13:00
✺ 2부 발표회
❊사회―안병우(충북대학교)
13:00 ~15:00
제 4발표―황경선(상생문화연구소) 「월곡月谷 차경석車京石에서 중中 개념 이해」
제 5발표―김철수(중원대학교) 「일제강점기 종교정책과 보천교의 항일민족운동」
제 6발표―강영한(상생문화연구소) 「일제의 보천교 탄압과 해체」
제 7발표―남창희(인하대학교) 「한미동맹의 민중적 기원 : 보천교와 이승만의 대미 정체성 비교 연구」
✺ 3부 종합 토론
❊사회―이찬구(한국민족종교협의회)
15:00 ~16:40 한문수(성균관 석전교육원), 박창호(숭실대학교), 이상원(전 부산가톨릭대학교), 성주현(청암대학교), 이경원(대진대학교), 김송죽(이화여자대학교), 원혜영(동국대학교)
휴식 16:40 ~17:00
4부 특별 강연 17:00 ~18:00
❊안경전(상생문화연구소 이사장) 주제 : 근·현대사에서 보천교의 위상과 역할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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