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아쉬운 숨결을 아카펠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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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카펠라연합회와 평화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GCMEntertainment가 주관하는 ‘2017 서울국제 아카펠라 페스티벌’이 서울시립대학과 서울역사박물관, 송파공업고등학교, 곰두리체육관에서 신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당신과 나의 어울림이 있는, 서울과 함께하는 아카펠라페스티벌로 새 시작을 알렸다. 서울을 주제로 하는 추억의 노래를 다시 부르며 서울의 정서를 함께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가, 학생, 직장인, 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모습의 시민 모두가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11월 3일 서울역사박물관과 곰두리체육관 그리고 송파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되어진 버스킹에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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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오케스트라실에서 펼쳐지는 마스터클래스가 펼쳐진다. 보컬들을 위한 특별한 맞춤 교육으로 1부는 지은영의 ‘발성과 하모니’ 2부에는 Ray Chu의 Harmony Ears 그리고 3부에는 이창구의 ‘리듬과 장르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다.
이어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캄파눌라(한국의 Rookie, ‘변하지 않는 따뜻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가 Don't you worry 'bout a thing와 ‘같은 곳에서’를 연주하고 토라이(한국의 Rookie, 현역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3인조 여성 아카펠라 그룹)는 ‘수고했어, 오늘도’와 ‘Season of love'를 연주한다.
또한 대만의 아카펠라 그룹인 Seagull-k가 Flowery Seoul (노래하자 꽃서울) 외 4곡을 연주하게 된다. 그리고 필린핀국립대학교 음대에서 상주하는 여성합창단 단원 출신들로 구성된 카펠라 그룹인 DAWANI Alimni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기계음이 아닌 목소리의 어울림이 만들어내는 아카펠라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다. 2010년과 2011년 2년 동안 서울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서울국제아카펠라페스티벌』은 보다 가까이, 보다 쉽게 서울시민 곁으로 다가서게 될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아카펠라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용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이다. 이번 행사는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는 아카펠라의 특징을 살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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