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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시니어 위원들과 함께한 한국사 특강 비엔나서 열려

월드옥타 시니어 위원과 함께한 특별 역사 강연이 열렸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회 월드옥타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에서는 29일 오후 3시 30분 2층 15호 세미나실에서는 뜻깊은 강연이 월드옥타 시니어 분과를 중심으로 열렸다.

이 날은 박찬화 사)대한사랑 연수원장이 '잃어버린 대한의 뿌리역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의 앞부분은 '한국사 상실의 시대'라는 테마로 시작되었다.  박 원장은 국내 유수 국립박물관 탐방시에 보았던 역사연대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일본의 식민사학자들이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기 위해서 삼국사기의 초기기록을 믿을 수 없다는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을 주장하였는데 이것이 현재까지 이르고 있고 전 세계 교과서와 박물관 등에도 이것이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한사군 한반도설과 낙랑군 평양설로 인해 한국의 역사가 왜곡되어 중국의 한나라의 강역 지도가 대부분 한반도 남부의 한강까지 점유하고 있음을 사이버외교단체 반크 제공 한나라 지도를 살펴보면서 지적했다.

시니어 위원들은 최소 반만년 역사로 배웠던 우리 역사가 현재 2천년도 안되는 역사로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 모습에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박 원장은 이와 같은 역사왜곡의 근원적인 뿌리로 일본의 한국사 왜곡를 지적했다. 일제는 조선의 고대사서들을 수십만권을 불태우고 핵심적인 사서들을 일본열도로 강탈해갔다.  한국의 고대사와 관련된 문헌들이 어떻게 손실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를 만들어 한국의 역사를 조작했다는 사실과 이를 광복을 맞이한 이후에도 극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아울러 단군신화의 현주소를 이야기하고 실제 단군왕검의 실존과 더불어 단군조선의 2천년이 넘는 역사가 올바르게 복원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시니어 위원들과 그 외 관심있어 찾아온 일부 월드옥타 회원들을 포함하여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재외동포의 역사정체성과 올바른 역사를 후손에게 남겨야 하는 미래의 과제를 남긴 강연이었다.

한 참석자는 “해외에서 살아가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잊고 있던 우리의 역사를 새삼 돌아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참석자는 자신의 나라에도 와서 강연을 해줄 수 있는지 묻기도 하였다.

이번 역사특강을 함께한 사)대한사랑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한인 사회가 스스로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월드옥타에서 기획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함께 이런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역사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히 한국인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것을 넘어, 자신들의 뿌리를 찾는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월드옥타 시니어 위원들의 모임 속에서 역사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이어져, 더 많은 한인들이 진정한 역사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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