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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5일 0시(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산골 마을 딕스빌노치에서 공식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1억 5천만 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한 8,200만 명을 제외한 나머지 유권자들이 현장 투표에 나섭니다.
딕스빌노치에서 진행된 첫 투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각각 3표씩을 얻으며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마을은 전통적으로 미국 대선에서 자정 투표와 개표를 통해 첫 결과를 발표하는 곳으로, 이번에도 전 세계 취재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주요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부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경합주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전국 지지율에서 우세를 보이는 등 결과가 엇갈리고 있어 최종 승자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경합주의 결과에 따라 대선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의 핵심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표는 알래스카주의 일부 섬 지역 투표가 마감되는 5일 밤 8시까지 미국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결과는 이르면 5일 밤 일부 언론의 예측으로 드러날 수 있으나, 접전 상황이나 우편투표 집계 지연으로 며칠이 더 소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오 기자 yanogu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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