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민족종교 전통예술제 행사가 11월 4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2개 민족종교협의회 각 교단 신도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하며 공연을 준비한 많은 인원으로 체육관은 오랜만에 온기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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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사를 하는 박우균 회장 |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는 막을 올렸고 이어 각 교단별 준비한 공연과 연주 그리고 발표 내용들은 일 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12개 교단의 신도들이 모두 모이지는 못했지만 한 해에 한 번씩 전체가 모이는 행사이기에 마지막 헤어지는 순간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수운교의 한 신도는 “모든 교단의 신도들이 함께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서로 간에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끝나는 시간을 너무나 아쉬워했고 또 다른 천도교의 한 신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종교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준비한 주최 측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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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서 시계방향으로) 대종교의 선의식, 수운교의 궁을바라춤, 천도교의 국악공연, 선도의 선도기공 공연 모습 |
오늘 공연에는 대종교의 선의식과 원불교의 성가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 그리고 수운교의 궁을바라춤, 선도의 선도기공, 천도교의 국악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모든 이의 눈과 귀와 몸을 깨어나게 하는 훌륭한 공연들이었다.
이 날의 행사는 “앞으로 민족종교가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리고 한민족 고유의 전통과 사상을 널리 전하여 더 밝고 힘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내년에 또 만납시다.”라는 사회자의 마지막 멘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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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출연진 모두 모여 사진찍어요! |
1985년 한국 자생 민족종교들의 대표적 협의체를 표방하며, 민족종교 학술강좌, 출판, 도덕함양사업 등으로 현대 민족종교운동의 실질적인 구심적 역할을 해오기 시작한 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현재 12개의 교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국민 정서 함양과 문화 역사 정신의 국민적 고양을 위해 국내, 외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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