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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 작년 1부 승격 세레소 오사카 우승으로 이끌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YBC 르뱅컵 결승전에서 2-0으로 가와사키를 꺾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5년 J리그 출범 이후 세레소 오사카가 일본 주요 대회에서 우승한 건 사상 처음이다.
 
 올 시즌 1부 승격에 성공한 뒤 구단 레전드 출신인 윤정환 감독을 영입한 세레소 오사카는 현재 정규리그에서도 3위를 달리고 있고 일왕배에도 4강에 올라 있다. 결승에 오른 컵대회에서 우승에 성공하면서 윤 감독의 세레소 지휘 첫 해를 의미있게 장식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린 윤정환 감독(우측) 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프로 감독으로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윤정환 감독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세레소 오사카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며 작년까지 울산 현대의 지휘봉을 잡다가 올 시즌 세레소 오사카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였다.
 
세레소 오사카는 창단 이후 첫 우승이자 윤정환 감독 프로 지도자 데뷔 이후 첫 우승이라는 결과를 남겼다.
 
현재 일본 언론에서는 윤정환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윤정환 감독은 2011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의 지휘봉을 잡으며 부임 첫해 팀 승격을 이루었고 1부 선두까지 이끄는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까지 2년간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를 이끌다가 일본으로 돌아간 그는 복귀 첫해 우승이란 결실을 보면서 지도자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우승한 세레소 오사카 축구단 기념 사진 (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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