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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5년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사진출처 : https://www.rfi.fr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대규모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 5년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복원 작업을 마친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화재를 "국가적 상처"라고 표현하고, 복원 작업에 참여한 이들의 노고를 극찬했습니다.

2019년 4월 발생한 화재로 대성당의 지붕과 첨탑이 소실되고 내부가 검게 그을렸습니다. 그러나 철저한 복원 작업을 통해 아치형 천장은 완벽히 복구되었고, 벽과 기둥은 본래의 크림색을 되찾아 새것처럼 깨끗해졌습니다.

복원 작업 중 가장 정교한 작업 중 하나는 8,000개에 달하는 파이프를 가진 대형 파이프 오르간의 분해와 청소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도 세심하게 닦아내며 본래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되찾았습니다.

이번 복원에는 약 1,300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해냈다"며 이들의 헌신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2월 7일 공식 개막식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열며, 일반 관람은 다음 날부터 가능할 예정입니다.

복원 작업에 참여한 한 건축가는 성당의 모습이 이전과 약간 달라 보일 수 있지만, 새롭게 단장된 성당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오 기자  yanogu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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