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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함창고녕가야 역사복원을 위한 학술발표회 성황리에 개최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북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제7회 함창고녕가야 역사복원을 위한 학술발표회’가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주문경함창고녕가야선양회가 주최하여, 고녕가야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이를 복원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다양한 인사들의 환영사와 발표로 이어졌다. 이용중 가야사 바로잡기 전국연대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고녕가야 역사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학술발표회의 의미를 짚었다. 

이어 김한복 함창김씨대종회 직장공파 전 회장 , 문준하 함창읍장과 김영진 가야사바로잡기 경남연대 대표도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회의의 성과를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전경홍 전 동산의원 원장은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배운 ‘고녕가야 노래’와 함께 당시 들었던 고녕가야 이야기를 회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술 발표는 다양한 분야의 역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녕가야와 관련된 역사적, 문화적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졌다.

박찬화 사)대한사랑 학술위원은 <시공간 축소지향의 식민사학>이라는 제목으로 식민사학의 논리가 우리 고대사의 시공간을 축소시키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로 인한 전세계적인 역사왜곡에 폐해를 지적했다. 

지정 스님 (봉천사 주지, 고녕가야선양회 대표)은 <남산 고성 축성과 함녕김씨 계보>에 대해서 발표했다.  지정 스님은 이 자리에서 국가가 외면하고 사학계가 소홀히 한 우리 역사를 국민들마저 무시한다면 누가 나라를 지킬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100년 동안 방치된 함창고녕가야 역사를 우리 손으로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다짐과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전 성덕여대 교수(상주 왕실도자기 보존회 고문)는 <호국영산 백화산>의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했다.

능현 스님 (역사정립승가회 대표)은 <토기로 살펴본 고녕가야와 배달문화>에 대해서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김상호 (상주역사공간 연구소 대표)는 <상주와 고녕가야 영역의 바위구멍 유적 소개와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 이번 학술발표회는 고녕가야의 역사적 실체를 밝히는 동시에, 고녕가야가 우리 민족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상주문경함창고녕가야선양회는 "앞으로도 고녕가야 복원을 위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고녕가야의 복원이 단순한 학술적 논의를 넘어 역사적 광복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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