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도 빛을 보았네,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헤아리는 그녀.
침묵의 벽을 넘어,
약한 자를 대변하려 강한 자에게 외치는 목소리.
진실의 길이 가시밭이라도,
그 발걸음 멈추지 않으리라.
당론의 무게도 정의 앞에 가벼울 뿐,
한 줌의 양심으로 세상을 흔드네.
여당의 이름 아래 홀로 선 뜻,
세 사람이 되었을지언정
그 뜻은 하나가 아닌 모두의 마음을 울려
강물이 되어 흐르리라.
김예지, 그녀는 보지 못하는 자가 아니라,
가장 멀리, 가장 깊이 보는 이.
눈이 아닌 심장으로,
정의의 불빛을 밝혀가는 사람.
세상이여, 그녀를 기억하라.
그녀가 들고 간 촛불은
이 땅의 어둠을 찢는 빛이 되리니.
7일 국회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투표를 마친 뒤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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