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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17개 언어로 시국선언을 발표합니다. 이번 선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최근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일부 국회의원들의 책임 회피를 비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시국선언은 한국외대의 특성을 살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7개 언어로 번역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회의원들의 책임 회피를 국제 사회에 강력히 전달할 계획입니다. 선언문은 한국어를 포함한 각국 언어로 작성되어 현장에서 발표되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선언문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국외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 12월 3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최근 국회의원들이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사태를 규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보여준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되며, 이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시국선언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이번 선언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한국 시민들의 열정과 촛불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세계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선언문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에스페란토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발표되며, 선언문 발표 이후에는 기자회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가온 기자 gaonr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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