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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국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분리주의 활동"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만에서는 중국 군용기의 활동이 다시 증가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중국군은 이번 군사 활동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훈련이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러한 군사 활동의 증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를 겨냥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있으며, 지난 금요일 종료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태평양 순방과 하와이 및 미국령 괌 경유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훈련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화요일 중국이 거의 30년 만에 가장 큰 해군 함대를 지역 해역에 배치했다고 보고하며, 이번 조치가 이전 군사 훈련보다 더욱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군 관계자는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에서의 중국 해군 배치가 증가했으나 과거 대규모 훈련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대만사무판공실의 주펑롄 대변인은 대만 독립 세력이 외부 세력과 결탁하는 움직임에 대해 "높은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상황을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히 수호하고,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며 양안 동포의 근본적인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현재 훈련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라이칭더 총통과 대만 정부는 중국의 주권 주장을 거부하며, 대만의 미래는 오직 대만 국민이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대만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53대의 중국 군용기가 대만 주변에서 활동한 것을 포착했으며, 11척의 해군 함정과 8척의 "공식 선박"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공식 선박"은 해안경비대와 같은 민간 기관 소속의 선박을 의미합니다.
대만 군은 월요일 중국이 특정 공역을 제한하고 해군 및 해안경비대 선박을 배치했다는 소식에 따라 경계 태세에 돌입하였습니다. 대만의 한 고위 안보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해상 작전은 중국군이 약 70일 동안 계획하고 배치한 것으로, 이는 주로 바이든 정부와 미국 동맹국들을 겨냥한 것이며, 라이 총통의 태평양 방문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현오 기자 yanogu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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