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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빈 만찬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초청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함께 한 청와대 국빈만찬에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90)를 초청했다.

미 의회 공개 청문회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고(姑) 김군자, 얀 러프 오헤른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007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장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증언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고(故) 김금자 할머니와 피해사례를 증언해 당시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을 끌어내는데 역할을 했다다.  이용수 할머니는 최근에 히트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델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청와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려 했다는 해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도 다녀오시고, 한국도 오시는데 위안부 문제와 한·일 역사 문제를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얘기할 수밖에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균형있는 시각을 가져달라는 의미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빈만찬에는 한·미 양국 122명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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