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월 2일 김해 파사석탑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남도의 지속적인 보존 정책과 체계적인 연구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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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석탑은 김수로왕과 허왕후, 가야불교와 연관된 역사적 상징물로, 그동안 문화재 자료로 지정돼 관리되어 왔다. 경남도는 1996년 파사석탑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한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를 수행하며 석탑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상징성을 재조명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파사석탑은 경남의 중요한 유형문화유산으로 공식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김해 파사석탑의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보존해 이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명 스님은 “파사석탑이 문화재자료에서 경상남도 지방문화재로 한 단계 승격되었습니다. 향후 가야불교의 근거에 대한 후속 발굴로 역사성이 더욱 입증되어 보물이나 국보로 승격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하며 향후 연구와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경남도의 문화유산 관리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파사석탑이 역사적 가치를 넘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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