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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 스님, ‘비문전쟁’ 출간… 3월 3일 김해서 출판기념회 개최

한일 역사 왜곡의 도구로 활용된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의 실체를 파헤친 신간 『비문전쟁』(부제: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의 진실)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도명 스님(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출판을 기념하여 3월 3일 오후 3시,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로 80-16)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의 변조된 비문을 추적한 과정과 이를 통해 한국 고대사의 숨겨진 조각을 복원한 연구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도명 스님은 “일본 제국주의 참모본부가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를 악용해 ‘임나일본부설’을 조작했다는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것이 이번 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간은 광개토태왕릉비의 ‘신묘년 기사’와 ‘경자년 기사’가 일본군에 의해 변조되었음을 분석하고, 원문을 복원하는 연구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진경대사탑비의 왜곡된 해석을 바로잡고, 일본 학자들이 의도적으로 조작한 내용을 규명하는 연구도 포함되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도명 스님이 직접 연구한 자료와 함께 비문 원문의 복원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책을 통해 밝힌 역사 왜곡의 실체와 이를 바로잡기 위한 연구 방법론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명 스님은 “역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밝혀야 한다”며, “비문의 원래 의미를 찾는 것이야말로 한일 역사 관계를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출판기념회 참가를 희망하는 독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 055-311-2911로 하면 된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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