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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고대실 한사군 한반도설 배치 관련 입장 및 조치 요구를 하였으나...


아래는 사)대한사랑에서 8월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낸 공문 내용이다. 대한사랑의 이런 항의 공문을 받았음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했으며 결국 2월 15일 선사고대관을 개장했다. 아래의 공문에서 요청한 내용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고대실 한사군 한반도설 배치 관련 입장 및 조치 요구

국립중앙박물관은 7월 1일(월)부터 12월 16일(주: 실제로는 늦어져서 2월 15일 열었다)까지 상설전시관 전시실 개편을 위해 선사고대관 구석기실,신석시길,청동기 고조선실,부여삼한실,고구려실 등 일부 전시실을 휴실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상설전시관 전시실 개편은 국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수십만 외국인과 총 400만명이 한해에 다녀가는 세계 6대 박물관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어떻게 소개하고 설명하느냐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중요한 관심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 

12월에 전시 오픈되기 전,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의 잘못된 역사 배치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요청과 요구사항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제 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 동북공정 도와주는 한사군, 낙랑군 한반도설 설정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

2021년 10월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상설전시관 중국실 전시 디지털 지도 영상에 동북공정과 유사한 지도가 여러 장포함돼있다는 국회의원의 지적에 대해 "다시는 이같은 사소한 실수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90도로 숙여 사죄한 바 있습니다. 그 영상 속 지도는 위나라가 경기도를 넘어 충청도까지 지배했다는 내용과 한나라가 한강 이북까지 지배했다는 내용이 담긴 중국관 홍보 영상이었습니다. 이를 사과하면서 당시 박물관장은 전적으로 실수라고 했습니다. 위나라가 경기도,충청도까지 지배했다는 지도는 한사군 한반도설 속에 포함된 것입니다. 중국 본토는 위나라로 나라가 바뀌었는데 식민지 낙랑군 420년설을 유지하려면 그 바뀐 위나라가 한반도 북부까지 들어와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지도인지 아실겁니다. 그래서 즉각 삭제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삭제하였는데 정작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에는 한나라 식민지 한나라가 한반도 북부에 400년이 넘는 동안 존재했었다는 한사군 한반도설,낙랑군 한반도설을 유지한다는 말입니까? 

귀 박물관에서는 이번 상설전시관 선사고대 부분을 리모델링하여 12월에 다시 오픈하는 것으로 공지하였습니다. 여기에 역사에 관심있는 국민들은 심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조선관와 부여삼한관 등에 한사군 한반도설,낙랑군 평양설을 고착화하기위해서 만들어놓았던 부분이 어떻게 바뀔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 상설전시관에는 420년 동안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시간과 공간이 설정되어있었습니다. 낙랑군 421년 한반도 북부설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 안의 동북공정 도움주는 한사군, 낙랑군 한반도설 관련 설명과 연대표와 지도를 당장 지워야 합니다. 

1) 선서고대관 역사연대표의 한나라 식민지 낙랑 421년 표기
실제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을 들어가서 처음 접하는 한국사 연대표에는 한나라의 식민지 한사군 중 낙랑군이 421년 동안 존재했다는 표기가 있습니다. 

중원의 나라는 계속 명멸을 거듭하는 가운데 4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식민지인 낙랑군은 유지가 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중원의 나라는 지배자가 한나라에서 이미 위나라로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식민지는 그대로 있었다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2) 부여삼한실 낙랑 평양에 표시한 지도
그리고 더 내부로 들어가서 <부여삼한실>에 가면 벽면에 한나라 식민지 낙랑군이 한반도 북부 평야, 대동강유역에 있었다는 지도가 유리 안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 지도에 서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 설명해주는 선생님들을 지켜보면 “한나라가 낙랑군을 한반도 북부에 세웠다”라고 설명하는 것을 여러차례 목격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이런 역사 가르치라고 그렇게 만들어두었습니까? 

부여삼한실에서는 낙랑군의 공간을 확정시키고 있고 역사연대표에서는 낙랑의 시간을 확정시키고 있다

논쟁이 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도 낙랑군을 그려넣지 않은 지도가 많습니다. 지금도 낙랑군이 한반도 밖에 있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고착화 하여 그려놓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3) 고조선실 벽면 고조선 소개 영상
고조선실 벽면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틀어졌던 영상이 있습니다. 그 영상에서는 연나라 진개장군이 2천리를 공격했다라고 하는 스토리를 실으면서 그 다음 장면에 영상은 평양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조선이 평양으로 쪼그라들고 거기에서 멸망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이 역시 한나라에 의해서 망하고 평양에 한사군,낙랑군을 설치했다는 영상의 의도가 적나라하게 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오래된 영상이어서 이번에 새로운 영상이나 그래픽으로 바뀐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같은 역사관으로 그려지는 영상이 우려됩니다. 

4) 고조선관 한나라와 조선이라는 설명 글 속 꼼수

고조선실의 <고조선과 漢>이라는 제목의 설명글을 보면 한글 설명 부분과 영문 설명 부분이 확실히 다르게 소개하였습니다.

"중계무역으로 성장한 고조선은 한나라의 대규모 침략에 맞서 1차 전쟁에서 승리하고 1년여에 걸쳐 겨룰 정도로 강성한 국가였으나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 기원전 108년 멸망하였다. 평안도 황해도 지역에서는 고조선의 한국식 동검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나무곽 무덤이 계속 유행해 옛 고조선 지배 세력들이 자신의 기반을 상당 부분 유지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한글 설명문)
 Gojoseon fell in 108 BCE, after a year-long war with Han China. As a result, Han set up Lelang Commandery as an outpost in the former Gojeseon territory.... (생략).... (영문 설명문)

영문 설명글을 해석해보면 “고조선은 BCE 108년에 중국 한나라와의 일년간의 긴 전쟁 끝에 멸망했다. 그 결과 한나라는 낙랑군(Lelang Commandery)을 고조선 영역이었던 곳에 전초기지로 설치하였다”라고 되어있습니다. 한글 설명에는 없는 말이다.  왜 박물관 측은 한글과 영문 설명을 달리하였을까?  영문에서만 한나라 식민지 낙랑군을 표기하는 것은  한국인들은 이 내용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한 꼼수입니다. 국민들의 항의를 받을 수 있으니 감추겠다는 것이고 외국인들에게는  "사실은 고조선이 한나라의 식민지가 되었다"라고 알리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태를 보여왔다는 것을 박물관 측은 알고 계시는지요? 

5) 한나라 식민지 낙랑군 유물이라며 유물 전시 

 


경악할 것은 낙랑실입니다. 이 낙랑실은 한나라의 식민지 낙랑이라고 표기를 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평양에서 나온 유물들을 올려놓았습니다. 이 지역은 우리 문헌에 나오는 것처럼 낙랑군이 아니라 최씨 낙랑국이거나 고조선 제후국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낙랑군이라는 어떤 근거도 없기 때문입니다. 

국보 황금허리띠의 경우에도 북방에서만 발굴되지 한나라에서 발굴되지 않고 그쪽에는 기술도 없었다는 것이 일본학자들의 주장입니다. .황금 허리띠 고리는 다른 곳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신강위구르 지역 카라샤르, 몽골 북부 골 모드와 몽골 중부 노용 올, 요령성 대련, 운남성 곤명에서 출토된 허리띠 고리는 제작 기법과 소재와 디자인이 유사합니다. 북방에서만 나오지 한나라에서는 한곳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성산성이나 안학궁, 청암리토성 등 대동강 북안에 위치하는 그 어떤 성곽 유구 중에서도 낙랑군이나 위만조선대로 비정되는 유물의 출토 정보는 확보되지 않았다. 즉 고고학적 견지에서 '왕검성 대동강북안설'은 지금으로서는 폐기해야 마땅한 주장" (영남대 정인성교수 2017년 )

게다가 정인성 교수의 주장처럼 낙랑군의 유물이 발굴된 것이 없습니다. 평양이 왕검성이 아니라면 한나라에 의해서 공격당한 곳도 이곳이 아니기에 한사군도 여기에 배치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식민지의 유물이라는 설명으로 전시를 행할 수 있습니까? 지난 10여년간 무슨 짓을 한 것입니까?

5) 고구려관 역사 연표 
고구려관 역사연표에는 313년 미천왕이 평양에 있는 낙랑군을 몰아냈다는 식으로 표기하여 낙랑군이 평양에 있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굳이 평양에 있는 낙랑군? 이라는 식으로라도 낙랑군은 평양이라는 것을 확고화하기 위한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일제 식민사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반도 북쪽은 한사군이라는 중국 식민지가 약 420년 동안 있었고 한반도 남쪽에는 임나일본부라는 일본 식민지가 200여년 동안 있었다. 그렇게 "600년,700년 식민지일때 너희들이 발전했으니 조선총독부 아래 있는 현실을 저항없이 그대로 받아들여라"라고 하는 것이 일제 식민사관의 핵심입니다.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한사군→임나일본부→조선총독부’로 연결시켜 일제의 한국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다. 
이렇게 하여 한반도 북부가 일제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한사군의 중심지인 낙랑군 지역으로 탄생된 것입니다. 

한국의 의식있는 국민과 국립중앙박물관과 교류하고 있는 사이버 외교단체 반크와 같은 단체가 잘못된 한나라 지도(han dynasty 검색) 한반도의 반 이상을 자기땅이었다고 그리고 있는 한나라 지도에 대해서 항의해도 중국인 학자들은 “당신네 한국의 역사학계가 한사군설을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이를 정설화 하지 않았느냐? 우리는 한국의 학설을 중시⋅존중하고, 역사기록을 반영했을 따름이다! ”라고 변명한다고 합니다. 

묻겠습니다. 동북공정 지도(한사군 420년 한반도 비정 지도)와 설명 등을 삭제하실 용의가 있습니까?

동북공정은 동북 3성을 지키는 목적과 더불어 북한 땅을 차지하려는 역사적 근거를 세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 땅이 421년동안 중국땅이었다는 한사군 한반도설,낙랑군 평양 대동강설을 그대로 적시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동북공정을 옹호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 한사군 한반도설로 동북공정이 완성된 것입니다. 

2017년 봄 중국의 주석 시진핑은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서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무례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고구려, 발해를 자신들의 지방정권이라고 해서일까요? 아닙니다. 이는 우리 정부도 계속 항의하는 부분입니다. 항의하면 중국 박물관 측이 삭제라도 해주죠. 근원적인 것은 우리 학계에서 한나라가 420년 동안 한반도 북부를 지배한 것이 맞다고 맞장구치며 절대적 지지를 중국에 보내준 덕에 시진핑 이하 중국 국민들이 여러 곳에서 속국 운운하는 것입니다. 

낙랑군 25개 현 그 어느 지명도 한반도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1차 사료 문헌에는 25개 현 모두 고대 요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낙랑군이 한반도에 있지 않았다는 근거는 차고도 넘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의 동북공정을 손들어주는 한사군 한반도설, 낙랑군 평양설로 낙랑군이 421년 동안 북한 땅에 있었다는 지도와 역사연표를 모두 철폐해야합니다 ! 박물관 내의 거짓역사 중국의 식민지 한사군을 설정한 모든 설명글을 삭제해야합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사군에 대해 요동설,요서설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식민지 한사군 한반도설을 기정사실화하여 여러군데 배치하였습니다. 

Q : 국립중앙박물관은 선사고대관 개편에서 상설전시관 역사연대표에서 낙랑군 421년을 설정한 것을 삭제할 의향이 있습니까? 

Q : 상설전시관 부여삼한실에 있는 낙랑과 대방을 그린 지도는 한나라의 식민지를 한반도 북부에 고정한 지도입니다. 이 공간 설정을 삭제할 의향이 있습니까? 

Q : 10년넘게 한나라 식민지 낙랑유물실을 운영하였는데 이제는 설명글까지 한나라 식민지라고 달아놓았습니다. 실제로는 낙랑국일 가능성, 고조선계 국가일 가능성이 높고 그런 주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식민지 낙랑군이라고 설명하고 꺼내놓았습니다. 이 한나라 식민지로 주장하는 낙랑유물 꺼내놓은 것들을 다시 수장고로 넣고 폐기할 의향이 있습니까? 

Q : 폐기하겠다면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시고 폐기하지 않겠다면 왜 한사군 한반도설을 폐기하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설정하고 설명글을 여기저기 달아놓았는지에 대해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요약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선사고대실 전시실 개편시 그동안 잘못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는 전시 부분의 리모델링에 대해서 우려와 걱정이 많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 부분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국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위의 내용과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분명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박물관측의 즉각적인 답변과 조치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공문 내용은 여기까지다.

결국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 모든 것을 악화시켜놓았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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